2024년 12월 22일(일)

"래원 아닌가요?"...3달 동안 활동 중단 하더니 인지도 굴욕 당한 '130만 유튜버' 장지수 (영상)

인사이트Youtube '장지수'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인기 유튜버 장지수가 래퍼 래원으로 오해받고 당황했다.


지난 6일 유튜버 장지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영지의 신곡 뮤직비디오 제작을 맡고 함께 제주도로 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주도로 출발하기 전 식사를 하고 있던 이들은 한 시민으로부터 '혹시 이영지와 래원이 맞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영지와 래원이 친할 뿐만 아니라, 활동도 같이 했기에 시민이 이영지와 같이 있던 장지수를 래원으로 착각한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장지수'


이에 장지수는 래원이 맞다고 장난스럽게 답했고, 시민은 래원의 팬이라며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했다.


장지수는 사진을 찍어주는 대신 카메라에 대고 '래원 팬'이라고 외쳐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A씨는 "래원 님 팬이에요, 사랑해요"라며 카메라에 기쁜 목소리로 화답했다.


장지수는 크게 당황한 나머지 팬에게 끝까지 자신이 래원이 아님을 밝히지 못해 폭소를 유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장지수'


그는 래퍼 래원으로 오해를 받는 굴욕을 당했지만, 무려 130만 명이라는 엄청난 구독자 수를 가지고 있는 인기 유튜버다.


그는 "(유튜브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며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더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유튜버 꽈뚜룹으로 활동하던 장지수는 지난해 9월 유튜브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본명 '장지수'로 채널명을 변경한 뒤 다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인사이트(좌) 꽈뚜룹 (우) 래원 / Facebook 'KozyPop'


YouTube '장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