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빅뱅이 4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마침내 가요계 컴백을 예고했다.
7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올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신곡 녹음 작업은 모두 마쳤으며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라고 전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빅뱅은 2018년 3월 싱글 '꽃 길'을 발표한 이후 약 4년 동안 그룹 활동 공백기를 가지며 개인 활동을 펼쳤다.
'우리 이게 마지막이 아니야 부디 또 만나요 꽃이 피면'이라는 '꽃 길'의 가사처럼 빅뱅은 꽃이 피는 봄에 팬들을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Instagram 'bigbang_official'
지난 2006년 데뷔해 올해 17년 차를 맞은 2세대 아이돌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남자 아이돌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멤버들이 대부분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린 그들은 음악뿐 아니라 패션 등에도 큰 영향을 줬다.
한편 탑은 빅뱅 컴백과 더불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서 발돋움을 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했으며 멤버들과도 잘 협의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그가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