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뷰티 유튜버 유깻잎이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보낸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깻잎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탄 커피를 제일 좋아해주는 남친님, 감사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폭설이 내리는 와중에도 남자친구를 위해 직접 커피 배달에 나선 유깻잎의 모습이 담겨있다.
추위를 피해 패딩점퍼에 비니까지 쓴 채 중무장한 유깻잎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유깻잎은 남자친구가 감동하며 사진을 찍자 쑥스러운 듯 눈을 내리깔았다.
최근 유깻잎은 친구로 지내온 중학교 동창과 사귀기로 했다고 고백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전 남편인 최고기에게 말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 먼저 양해를 구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고기는 밥을 먹다가 눈 크게 뜨더니 박수를 치며 응원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유깻잎은 남자친구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도 같이 찍을 계획이다.
한편, 유깻잎과 최고기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여전히 친구처럼 지낸다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한 명이 있으며, 유깻잎과 최고기 모두 부모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