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이 8일 연속 전 세계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이 뽑은 '지금 우리 학교는'의 흥행 성공 이유는 단연 독보적인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연기력이다.
실제로 '지금 우리 학교는'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은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해 배우들이 '좀비춤'을 마스터하며 수많은 연습을 거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좀비로 변신하는 연기를 충실히 해낸 많은 배우들 중 특히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배우가 있다.
바로 '지금 우리 학교는' 최고 빌런으로 꼽히는 윤귀남 역을 연기한 배우 유인수이다.
최근 유인수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금 우리 학교는' 촬영 현장 일부를 영상으로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에는 유인수가 좀비 윤귀남으로 변신해 카메라 앞에서 신 들린 연기력을 뽐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마지막 영상에는 유인수가 좀비가 된 윤귀남을 연기하는 실제 연습 영상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해당 장면은 실제 '지금 우리 학교는' 9화에서 청산(윤찬영 분)을 죽이기 위해 옥상으로 찾아온 윤귀남이 남라(조이현 분)의 손에 바닥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되살아나는(?) 장면에 등장한다.
영상에는 유인수가 드라마에서 보여진 장면 그대로 '관절꺾기' 기술까지 선보이며 실감 넘치는 좀비 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연습 영상임에도 소리, 몸짓, 눈빛 표정 하나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유인수의 모습에 수많은 팬들은 박수갈채를 이어갔다.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유인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4만 명에서 '지우학' 공개 후 91만 명까지 급증하는 등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