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브루클린 나인-나인' 시즌7이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지난 4일 OTT 플랫폼 넷플릭스는 이번주 신작 리스트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모두가 애타게 기다려온 '브루클린 나인-나인' 시즌7도 리스트에 올라있었다.
예고 이틀만인 오늘(6일) 넷플릭스 코리아에 오픈된 '브루클린 나인-나인' 시즌7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브루클린 나인-나인'은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가상의 99번 관할 경찰서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좌충우돌 시트콤이다.
철없고 망나니 같지만 체포 실적 하나는 에이스인 제이크 페랄타 형사를 중심으로 남자 형제만 7명이라 강해 보이고 싶은 에이미 산티아고, 운동감각은 좋지 않지만 성실한 일벌레이자 금사빠인 찰스 보일은 매 시즌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터프하고 똑똑하며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싫어하는 로사 디아스,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웃지 않는 홀트 서장 등 관할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끊임없이 웃음을 안긴다.
제이크 페랄타 역의 앤디 샘버그는 SNL(Saturday Night Live)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멤버로 제7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으며, '브루클린 나인-나인'의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사건사고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티키타카는 약 20분 정도의 짧은 콘텐츠로 부담 없이 즐겨볼 수 있어 팬들이 많이 찾고 있다. 작품은 총 1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지난해 시즌6가 넷플릭스에 공개되고 약 1년 만에 시즌7도 입성했다. 팬들은 "넷플릭스에서 시즌8 보려면 1년 기다려야 되는거냐"라며 벌써부터 아쉬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