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누적 확진자 100만명 넘겨"...어제(5일)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 3만 8691명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만명대가 나오면서 그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만 8,691명 나왔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만 8,691명 중 국내 발생 사례는 3만 8,502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189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3만 8,691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00만 9,688명이 됐다. 최초 확진자 발생 748일 만에 누적 확진자 100만명을 넘겼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7,782 경기 1만 1,924 인천 2,227 부산 2,168 대구 1,967 경남 1,750 경북 1,741 충남 1,520 전남 1,190 대전 1,189 광주 1,180 전북 1,010 등이다. 


인사이트뉴스1


사망자는 15명이 나왔다. 누적 총 사망자는 6,873명이 됐다. 치명률은 0.68%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는 272명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일 이후 코로나19를 독감처럼 관리하기 위한 방역체계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방역 긴장감을 조금씩 풀고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서 다스리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