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제이쓴이 임신한 아내 홍현희를 위해 복숭아를 애타게 구하며 다정한 남편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5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혹시 복숭아 파는 곳 아는 사람 있냐"라며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다.
제이쓴은 복숭아 농장에 다 전화해봤는데 없다고 했다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복숭아가 여름에 나오는 과일이라 구하기 쉽지 않은 것이다.
그는 "이럴 줄 알았으면 복숭아 나무를 사서 키워두는 거였다"라고 말하며 다급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이쓴이 복숭아를 애타게 찾고 있는 이유는 바로 임신한 홍현희가 복숭아가 먹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제이쓴은 마트 가서 '복숭아 캔'이라도 사주라는 지인의 댓글에 홍현희가 사각거리는 복숭아 식감을 느끼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개그맨 황제성은 제이쓴의 다급한 상황을 이해한다며 공감을 표했다. 황제성도 아내가 임신했을 때 복숭아를 구하러 '과일 안주'를 파는 나이트클럽까지 찾아갔다고 전했다.
임신한 홍현희를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남편 제이쓴에 누리꾼들은 부러움을 표하는 한편, "백화점 식품관에 가보시라", "마켓 컬리 냉동 복숭아는 어떠냐"라며 해결책을 함께 찾아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2018년 결혼한 제이쓴과 홍현희 부부는 지난 1월 28일 임신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올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