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김재중이 부모님을 위해 선물한 단독 주택의 가격이 60억 원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지난 2일 일본 니혼TV 예능 프로그램 '오늘밤 비교해보았습니다'에 김재중이 출연해 자신의 집과 부모님에게 선물한 집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김재중은 부모님에게 선물한 집을 공개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총 면적 150평 규모의 단독 주택에는 엘리베이터와 사우나 등이 자리해 있었으며 가격은 무려 60억 원에 이른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부모님이 사는 집이라 건강 문제를 생각했다"면서 "누나가 8명 있고 제가 막내다. 40년 가량 아이들을 위해 고생하신 부모님을 위해서 집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 집은 김재중이 직접 집 디자인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부모님이 앉아서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된 현관부터 사우나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 만든 넓은 욕조와 사우나, 또 지상 3층 규모의 집을 오르내리기 힘든 부모님을 위해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김재중은 "어릴 땐 내 방이 없었다. 가족들이 거실에서 함께 자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집에 관해서는 어려서부터 욕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재중은 최근 이사한 자신의 집도 소개했다. 그가 공개한 초호화 저택은 약 80평 규모의 넓은 집이었다.
집 전체적으로 화사한 조명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벽에는 고가의 그림 작품들이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고급 브랜드 쇼룸 같은 드레스룸과 5천만 원 상당의 테이블이 설치된 다이닝룸 등은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한편 김재중은 새 드라마 '나쁜기억 지우개'에 출연할 예정이다. '나쁜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운명을 쥔 여자의 자양긍정 대환장 관찰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