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정준하하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에서 '무한도전' 멤버였던 정형돈과 박명수가 다시 뭉쳐 회포를 풀었다.
지난 4일에 유튜브 '정준하하하' 채널에 '노라 포차 가오픈 2편'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는 '노라포차'의 주인인 정준하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동료였던 정형돈과 박명수가 모여 담소를 나누는 내용이 담겨있다.
3인방이 '포장마차' 콘셉트에 맞게 술을 마시며 진심을 이야기하던 중 정형돈이 '무한도전'을 그리워하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Youtube '정준하하하'
정준하는 정형돈에게 "지난번에 새벽 세 시에 왜 전화한 거냐"라며 운을 뗐다.
이에 정형돈은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 '무한도전'을 본 순간 울컥했다고 전했다.
쏟아지는 추억들을 정면으로 마주한 그는 그때의 감성으로 빠졌다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이어 정형돈은 "유튜브로 '무한도전'을 혼자 보면서 되게 울었던 것 같다"라고 고백해 '무한도전' 팬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Youtube '정준하하하'
그는 '무한도전'을 보다가 옛 감정에 북받쳐 유재석부터 하하까지 모든 멤버에게 전화했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는 '웃픈' 스토리로 큰 웃음을 줬다.
정준하는 코로나19 시국이 아니라면 받았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지금은 다들 촬영 끝나고 집에서 자니까 전화를 못 받았을 거라고 덧붙여 정형돈을 위로했다.
이어 3인방은 하하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영상통화를 하며 '무한도전' 멤버들의 '찐친 모먼트'를 뽐냈다.
한편 MBC의 간판 예능이었던 '무한도전'은 지난 2018년 성황리에 종영했다.
Youtube '정준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