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스걸파' 조나인이 최애돌 BTS 정국이 자신의 안무를 커버하자 감격스러워했다.
5일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ARE WIT ME'라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정국은 영상을 올리며 "이제 저도 몸이 무겁네요..."라는 글귀를 함께 남겼지만 BTS의 '황금 막내'답게 날렵하고 파워풀한 춤을 선보였다.
무엇보다도 정국이 선보인 춤이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했던 댄스 크루 '턴즈'의 리더 조나인이 직접 만들었던 안무라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영상 밑에 조나인의 계정과 'nainchoregraphy'라는 문구를 태그하며 조나인의 창작 안무를 커버했음을 밝혔다.
조나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국의 안무 영상을 게시한 뒤 머리가 터질 정도로 놀란 듯한 표정의 이모지와 함께 "100"이라는 이모티콘을 올려 감격을 표했다.
정국은 앞서 유튜브 채널 오픈을 앞두고 채널명을 추천받는 조나인에게 '해버 굿 나인'이라는 이름을 추천해 줘 화제가 된 적 있다.
이에 조나인은 최근 정국이 추천해 준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정식 오픈하며 유튜버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조나인은 초등학생 때부터 방탄소년단의 팬이었고,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클럽인 '아미 4기'도 가입했던 '찐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정국 역시 '스걸파' 본 방송을 챙겨볼 만큼 팬임을 인증한 바 있어 이로써 서로가 서로에게 '성공한 덕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