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어제(4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3만 6362명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3만명을 넘겼다.


이번에는 전날보다 무려 1만명 가까이 폭증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3일) 하루 국내에서는 3만 6,36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만 6,362명 중 국내 발생 사례는 2만 6,16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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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3만명대가 나오며 현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신규 확진자 3만 6,362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97만 1,018명이 됐다.


일일 확진자가 3만명을 넘은 것은 오미크론 변이 첫 감염자를 확인한 2021년 12월 1일 이후 6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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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명대를 넘어선 1월 26일(1만 3,009명) 이후 10일 만이면서, 2만명대를 돌파한 2월 2일(2만 269명) 이후 3일 만으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고 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닷새째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역별 사례를 살펴 보면 서울 8,564명 경기 1만 419명 인천 2,494명 부산 1,930명 대구 1,637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