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직접 만든 '홈바' 포기 못해 보일러 없는 열악한 집에서 생활하는 차서원 (영상)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차서원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힙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일일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의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차서원이 출연했다.


배우 차서원은 일반 가정집이 아닌 2층과 3층에 마련된 상가 건물에 터를 잡고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보일러가 없어서 등유 난로를 사용하는 그의 집은 실내 온도가 무려 6.8도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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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또한 다소 열악해 보이는 '초미니' 화장실과 온수가 안 나오는 주방까지 공개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그럼에도 차서원이 이 집을 포기하지 못한 이유는 홈바 때문이었다. 다소 열악해 보이는 생활 공간과 달리 그의 집 한 켠에는 와인과 낭만이 가득한 '남영관'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남영관의 인테리어를 하나하나 구입해 직접 꾸몄다고 밝히며 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곳에 친구들을 초대해 자신이 만든 특제 술 '차가와'를 대접하기도 하고, 같이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등의 행복한 생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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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친구들은 "늘 느끼는 거지만 이 집엔 낭만이 있다. 그런데 건강이 없다"라고 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이같이 범상치 않은 그의 모습에 전현무는 '낭만 또라이'의 줄임말인 '낭또'라는 별명을 붙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차서원은 '낭또'라는 별명에 만족스러워하며 "'낭또' 차서원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연습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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