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우리 자기는 스키왕"... 예비 남편 이규혁 SNS 달려가 애교 부린 '사랑꾼' 손담비

인사이트instagram 'xodambi'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손담비가 예비 남편 이규혁을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2일 이규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day 3.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파이팅!"이라며 새해 인사를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규혁은 노란색 헬멧과 스키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스키 선수 뺨치는 포스로 하강 전 인증샷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을 본 손담비는 댓글창에 "우리 자기는 스키왕"이라는 멘트와 함께 '엄지척' 이모티콘을 3개를 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kyouhyuk.lee'



이규혁의 SNS가 공개 계정이라 만인이 보게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꿀 떨어지는 사랑을 과시했다.


손담비의 댓글을 확인한 이규혁은 쑥스러우면서도 좋은지 "ㅋㅋㅋ"답글을 남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편지를 올리며 이규혁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손담비는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이라며 연인 이규혁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며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을 팬들과 약속했다.


손담비, 이규혁은 SBS '키스앤크라이'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초 한 모임에서 재회하면서 관계를 발전시켜왔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