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즐거운 설 보내라"면서 운동 사진 올린 손담비에 '절친' 이민정이 날린 일침

인사이트Instagram 'xodambi'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이민정이 운동 사진 올리며 설 인사를 하는 절친 손담비에게 유쾌한 일침을 날렸다.


지난달 28일 손담비(40)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브라톱에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 삼매경에 빠진 손담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손담비는 군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탄탄한 몸매와 길쭉한 각선미를 과시하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xodambi'


사진과 함께 손담비는 "모두들 즐거운 설"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런데 이를 본 이민정(41)은 "이거 보면 맘 편히 떡국 들어가겠니?"라고 댓글을 달아 큰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민정은 인스타그램 상에서 동료의 게시물에 댓글을 재미있게 잘 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같은 날 이상이(32)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초근접 샷' 게시물에도 댓글을 통해 코믹한 성격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leesangyi_'


이민정은 "얼굴 들이밀어서 깜짝 놀랐네"라고 남겼다.


이상이가 "너무 가깝나요?"라고 묻자 이민정은 "우리 집에 있는 줄 알았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천사 같은 외모에 악마 같은 일침", "방심하다 웃음 터졌다", "이민정 이런 매력 있을 줄은 몰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