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135만 유튜버' 오킹, '눈썹 문신' 후 부작용 호소..."눈썹이 빨개졌다" (영상)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구독자를 무려 135만 명 정도나 보유한 인기 유튜버 오킹이 눈썹 문신 부작용을 호소했다.


지난 1일 오킹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 편집본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부자연스러운 눈썹으로 등장한 오킹에 누리꾼은 "눈썹에 왜 춘장 바르셨냐"라고 얘기했다.


"눈썹에 봉숭아 물들이는 사람이 어딨냐", "이상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자 오킹은 "이상한 거 아니까 굳이 얘기하지 마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오킹은 눈썹을 살짝만 움직여도 아프다며 사건의 정황을 자세히 알렸다.


지난 2016년 반영구 눈썹 시술을 받았다는 오킹은 2년 후 눈썹이 보라색으로 변하더니 3년이 지나니까 빨개졌다고 말했다.


오킹은 "나중에 알고 보니까 (내 눈썹에) 염료를 싼 거 썼다더라, XX끼가"라고 분노했다.


눈썹이 빨갛게 된 상태로 살던 오킹은 도저히 못 견디겠는 마음에 저번과는 다른 매우 유명한 눈썹 시술점을 지난해 9월 찾아갔다.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 "의사한테 붉은 기 제거를 받고 와라"라는 얘기를 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그래서 병원을 갔다는 오킹은 "의사 선생님이 40~50대 아주머니들이 많이 오시는데 20대 남자는 되게 오랜만에 온다더라"라며 씁쓸해했다.


결국 오킹은 붉은 기 제거 시술을 받게 됐고,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7번 정도 더 병원을 와야 된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다.


오킹은 시청자를 향해 "눈썹 문신을 그냥 가서 하지 마시고 염료 같은 거 어떤 거 쓰는지 한 번 더 물어보셔라"라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고를 전했다.


끝으로 오킹은 "X같아서 눈썹 시술받은 데 찾아갔는데 사무실이 없어졌더라"라며 황당해했다.


인사이트YouTube '오킹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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