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뭉쏜2'인 줄 알았는데 '여자 농구부' 만드는 거라 찐으로 당황한 문경은 (영상)

인사이트JTBC '마녀체력 농구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시즌까지 서울 SK 나이츠를 이끈 문경은 전 감독이 '농구 대통령' 허재에 이어 예능에 도전한다.


최근 JTBC 측은 오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둔 새 예능 프로그램 '마녀체력 농구부'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높였다.


티저에는 감독을 맡은 문경은과 코치로 투입된 현주엽, 매니저 일을 하게 된 정형돈이 농구부 멤버들을 기다리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허재가 이끌었던 '뭉쳐야 쏜다' 시즌 2인 줄 알았던 문경은은 윤경신, 이동국 등을 언급하며 '레전드' 남자 운동 스타들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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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마녀체력 농구부'


하지만 기대와 달리 첫 번째 멤버로 코미디언 송은이가 등장했다.


키가 154cm로 아담한 편인 송은이의 등장에 문경은과 현주엽은 당황했다.


이들은 송은이에게 "매니저 아니냐?"라고 재차 물었다. 송은이는 "농구하러 왔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송은이에 이어 키 170cm인 코미디언 장도연과 키 159cm인 댄서 허니제이가 나타났다. 평생 농구만 하느라 TV를 보지 못한 문경은은 허니제이가 누구인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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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마녀체력 농구부'


당황한 문경은의 모습과 반대로 여자 멤버들은 신이 나는지 연신 해맑게 까르르 웃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평생 남자 농구 선수들만 엄하게 지도해 왔던 문경은이 아름다운 여자 스타들에게 농구를 잘 가르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현재 여자 운동 스타들이 출연하거나, 여자 스타들이 뭉쳐 운동을 하는 예능이 대세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E채널 '노는 언니'에 이어 '마녀체력 농구부'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