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에게 다짜고짜 금전을 구걸하는 누리꾼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1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누리꾼은 "전세자금을 날리고 신용불량자까지 됐다"며 "다니고 있던 회사도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았고 임금 체불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한테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결혼을 계속 미루고 집 전세 계약도 미뤘는데 이 사실을 모르는 여자친구가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누리꾼은 "잔금을 치뤄야 하는데 방법이 없다"며 돈을 요구했다.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시도했다는 말까지 덧붙이며 돈스파이크의 동정을 호소했다.
그러나 돈스파이크는 "전세자금 없다고 안 죽어요. 나처럼 월세 사세요"라고 적으며 일침을 날렸다. 또한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 팬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