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일본의 AV 시장은 일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색 있는 직업 중 하나다.
하지만 이에 대한 호기심과 달리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아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AV 촬영 현장에 대한 목격담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BODA 보다'에는 "남자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직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일본 성인비디오 회사인 SOD에서 배우들의 유튜브 영상을 기획, 편집하고 있는 유튜버 '살색의 박감독'이 출연했다.
AV 촬영 현장에 대해 그는 "보안이 철저해 계약 관계가 없으면 들어가기가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회사에서 근무를 하면서 경험했던 AV 촬영 현장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당시 그가 근무하고 있던 사무실에 한 AV 촬영 관계자가 들어와 "지금 여기서 촬영을 할 테니 싫으신 분들은 나가시면 됩니다"라고 안내했다.
이내 배우들이 들어와 회의실로 들어갔고 그는 자신의 자리에서 근무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 순간 회의실이 벽이 쿵쿵쿵 소리가 나며 울려대기 시작했다. 밖에 직원들이 있음에도 촬영에 들어간 것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일정적인 리듬으로 벽이 울렸다"라며 "그냥 이렇게 찍어버리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나아가 "당시 회사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근무를 하고 있었다"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충격적이긴 하겠다", "일정한 리듬...ㅋㅋㅋㅋㅋ", "일하는 데 집중 하나도 안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