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JTBC Voyag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 논란에도 자신의 옆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예비 신부의 얼굴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한동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한동근이 예비 신부와 회색 계열의 옷을 맞춰 입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동근은 예비 신부를 향해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딱 달라붙어 마주 보고 웃는 둘의 달달한 모습에 많은 팬들이 부러움을 표했다.
한동근의 웨딩 사진에 많은 팬들은 물론, 동료들도 축하 인사를 보냈다.
해당 게시물에 가수 테이는 "축하한다 동근아"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브랜뉴뮤직
한편, 한동근은 지난 2018년 8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약 3년의 자숙 기간을 거친 그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 출연하며 얼굴을 다시 드러냈다.
한동근은 해당 방송에 출연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을 쉬는 동안 예비 신부가 무한한 지지와 힘이 돼줬음을 밝혔다. 또한 한동근은 방송에 출연한 이유 역시 예비 신부를 지키기 위해서였고, 예비 신부를 위해 용기를 낸 것이라고 고백했다.
한동근은 예비 신부와 함께 5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