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에 다시 합류한다.
1일 스타뉴스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마동석이 올여름 미국으로 출국해 마블 영화를 찍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동석은 올해 상반기는 한국에서 보낸다. 그는 영화 '황야' 등 예정돼 있는 작품을 촬영하고 주연을 맡은 영화 홍보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이후 여름엔 미국으로 건너가서 다시 마블 제작진과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마동석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란 히어로로 분해 화려한 액션을 보여줘 전 세계를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는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길가메시란 캐릭터를 섬세하게 연기했고, 해당 작품에서 테나(안젤리나 졸리 분)와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으나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
마동석이 찍는 마블 영화가 '이터널스 2'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그가 새로운 마블 영화에 출연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길가메시란 캐릭터가 마블코믹스에서 엄청난 치유력을 갖고 있는 불멸의 존재로 묘사되기에 많은 이들이 그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