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오겜→지우학' 연이어 넷플 1위 찍고 '믿보배' 연기파 배우 등극한 이유미

인사이트Netflix '지금 우리 학교는'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넷플릭스 대작 '오징어 게임'에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배우 이유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30일 배우 이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 1위 등극"이라는 글귀와 함께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이 전 세계 시청자 수 1위에 오른 인증 사진을 올렸다.


이유미는 '오징어 게임'에서 어린 시절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밑에서 가난하고 힘든 학창시절을 보낸 지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작품 속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비교적 분량이 적었지만, 그 속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입증하며 주목할 만한 배우로 우뚝 떠올랐다.


그는 섬세한 감정표현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연기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극 중 정새벽 역할을 맡은 정호연과도 오묘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또한 '오징어 게임' 공개 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현재 67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으며, 그는 현재 명품 브랜드 미우미우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활동하고 있다.


그가 '오징어 게임'에 이어 다시 활약상을 펼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시리즈물이다.


지난 28일 공개된 이 작품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유미는 극중 친구들과 갈등을 빚는 악역 이나연 역할을 맡아 그의 대체 불가능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




스펙터클한 액션과 생동감 넘치는 좀비 분장을 선보인 이 작품은 K-좀비 신드롬을 선도하는 역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유미는 데뷔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오징어 게임' 흥행 전 배달 아르바이트를 뛸 만큼 힘들었던 과거를 공개한 적 있다.


그는 그렇게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은 채 끊임없이 노력해왔기에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다.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2연속 메가 히트에 성공한 '믿고 보는 배우' 이유미의 대성공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