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롤(LOL)드컵 결승 앞둔 '페이커' 이상혁이 한 말

via League of Legends - Korea / Youtube

 

롤(LOL)드컵 2015 시즌 결승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최강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30일 일간스포츠는 현존하는 최고의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인 이상혁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상혁은 지금 가장 먹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삼겹살이 제일 먹고 싶다. 한 달 동안 외국에서 경기하며 모든 게 힘들었지만 제일 힘들었던 건 음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승하면 가장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한국에 빨리 돌아가서 집에 가고 싶다"며 1달 가까이 이어진 일정에 약간의 피로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혁은 피곤이 쌓인 가운데에도 "한국이 LOL 최강국임을 입증하며 우승하는게 목표다. 집에 갈 때는 롤드컵 2회 우승컵을 가져가겠다"며 결승전에 열의를 보였다. 

 

한편,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롤드컵 결승은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9시에 열린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