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식당에서 밥 먹을 때도 코로나 감염 불안한 사람들 위해 출시된 '코스크'

인사이트네이버 스토어팜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크'가 출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다수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는 "진짜로 나와버린 코스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한 마스크 제조 업체는 최근 '코스크'라는 이름의 변형 마스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마스크로 코만 가릴 수 있는 독특한 형태로 제작됐다.


업체는 "다수가 모인 곳에서 아무리 마스크를 잘 쓴다고 해도 여러 가지 상황에서 마스크를 내리는 경우가 많다"며 "단점을 보완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자 코마스크인 코스크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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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음식점, 카페 등에서 마스크를 내리지 않아도 보호와 동시에 섭취가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즉 식당이나 카페 등 식음료 섭취를 위해 입을 가리는 게 불가피한 상황일 때 '코' 만큼은 비말로 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착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KF80 필터를 사용해 제작돼 비말 차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 역시 받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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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매한 고객들의 리뷰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한 소비자는 "밀착이 잘 돼 외식 시 유용할 것 같다"고 적었고 또 다른 소비자는 "회식 때 마음이 편하다"면서 별점 5개를 남겼다.


업체 측은 해당 후기에 "구매와 소중한 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확한 활용도를 알아주시고, 쓰임새를 잘 파악해 써줘서 감사하다"고 답글을 달았다.


해당 제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신하긴 하다", "코라도 막자는 뜻인가..", "도대체 무슨 차단 효과가 있냐", "진짜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