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학폭 인정한 '아무튼 출근' 이소연 "성매매 알선은 사실 아냐"

인사이트MBC '아무튼 출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과거 학폭을 저지른 사실을 인정한 '아무튼 출근' 은행원 이소연이 '성매매 알선' 의혹까지 받고 있다.


그는 '성매매 알선' 의혹에 대해 즉각 입장을 내놨다.


30일 이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논란에 대해 사과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욕심에 큰 죄를 지었다. 죄송하다"라며 학폭 의혹을 인정했다. 학폭 폭로자에게 댓글을 지워달라고 하고, 고소까지 진행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인사이트MBC '아무튼 출근'


"다시 한번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한 그는 성매매 알선 의혹만큼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소연은 "내가 무슨 성매매를 알선하나, 터무니없는 글"이라며 "허위사실 유포는 제발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 말을 남긴 그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활성화로 전환됐다.


한편 이소연은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 출연했다.


인사이트MBC '아무튼 출근'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 대신 은행에 취업해 9년차 은행원으로 일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이후 은행에서 퇴사하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그러다 최근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 학폭 피해 폭로자를 고소했고, 검사는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약식 기소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