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원더걸스 출신 선예, 소희가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30일 선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십몇 년 만에 안쏘와 투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예와 소희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한 앵글 안에 같이 들어온 건 오랜만이나, 이들은 마치 어제 본 사이처럼 친밀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선예는 곧바로 소희에게 받은 선물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셀카 여러 장도 추가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희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예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얼마만이야. 행복하자 언니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선예는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했다. 2015년에는 선예와 소희가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이후 선예는 캐나다에서 거주하며 세 명의 딸을 품에 안았고 현재는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 중이다. 소희는 오는 2월 16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서른, 아홉'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