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타벅스'의 한 해 매출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29일(현지 시간) 스타벅스는 지난달 27일 끝난 2015 회계연도 매출이 192억 달러(한화 약 22조원)로 작년(164억 달러, 한화 약 18조 8000억원)보다 1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장은 68개국 2만 3,043개로 지난해보다 1,677개가 늘어났다.
스타벅스의 최근 분기 매출은 49억 1,000만 달러(한화 약 5조 6천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억 5,250만 달러(7천500억원)다.
주당 순이익은 43센트로 집계됐으며, 스타벅스의 주가는 1년 만에 52% 급증했다.
임성실 기자 seongsi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