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1만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29일) 하루 1만 7,532명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만 7,532명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 7,303명이었으며 해외 유입 사례는 229명이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가 1만 7,532명 늘어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82만8637명이 됐다.

사망자는 20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 6,73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7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711명, 서울 4,185명, 인천 1,316명, 대구 908명, 부산 85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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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설 명절을 맞아 내달 6일까지 설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요양병원·시설은 임종 등 긴박한 경우를 제외하고 접촉 면회가 제한되며 성묘·봉안시설은 제례실을 폐쇄하고 실내 봉안 시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어제(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 취식이 금지되고, 고속도로 통행료도 평상시처럼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