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방송 투데이'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트위치 게임 스트리머 연두부가 한 지상파 방송에 출연해 남다른 미모를 뽐냈다.
캠보정이 하나도 없었지만 그의 미모는 캠 영상 속에서 본 것보다 더 좋다는 반응이 나온다.
지난 27일 SBS '생방송 투데이'에는 한 육개장 칼국수 맛집이 소개됐다.
해당 방송에는 25년째 한결같은 맛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육개장 칼국수가 소개된 뒤 가게를 찾은 손님들의 맛 평가 장면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는 인터넷방송플랫폼을 주로 이용하는 이들이라면 반가울 얼굴이 등장했다.
바로 트위치 스트리머 연두부가 손님 중 한 명으로 출연한 것이다.
초등학생 때 어머니를 따라 해당 식당을 처음 방문한 뒤 현재까지 오랜 단골이라는 연두부는 일명 '면치기'를 시전하며 육개장 칼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또 카메라를 향해 "무도 들어 있어서 소고기뭇국 같은 느낌도 나고 칼칼한 느낌인데 깔끔하고 맛있다"고 맛을 평가하기도 했다.
연두부의 인터뷰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방송보다 더 훌륭한 그의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입을 모았다.
보통 BJ·스트리머들은 인터넷 방송 진행 시 얼굴을 뽀얗고 한층 더 예쁘게 밝혀주는 조명을 사용해, 공개방송(공방) 혹은 타 방송에 출연했을 때 종종 실물 논란에 휩싸이곤 한다.
그러나 연두부는 실물 논란은커녕 인터넷 방송 전용 조명이 따로 없는 상황에서도 방송 때와 똑같은 미모를 자랑해 누리꾼들의 감탄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뚝한 코만 보고 연두부인 줄 단박에 알았다. 정말 예쁘다", "방송에서랑 똑같다. 실물 미인 인증!", "캠빨이 아니었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27세인 연두부는 트위치에서 종합 게임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 현재 17만 8천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연두부는 게임 방송 외에도 먹방, 토크, 노래 등 다양한 방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