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애플 덕후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아이폰 14' 출시 예정일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애플이 곧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아이폰 14' 모델을 비밀리에 개발 중이다.
애플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규모 출시 이벤트는 항상 9월쯤이며 일반적으로 월초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열린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아이폰 출시 패턴에 따라 실제 2022년 아이폰 14 이벤트는 9월 13일 화요일이나 다음날 수요일에 열릴 것으로 예측했다.
그 뒤 9월 16일 금요일에 아이폰 14 선주문이 이루어질 것이며 9월 23일 금요일에는 본격적인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애플이 10월이나 11월에 다른 기기를 위한 추가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각종 언론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출된 아이폰 14는 'M자 탈모'가 사라진 모습으로 애플 충성 고객들의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 상단의 노치(Notch) 디자인을 버리고 전면의 전체화면 보기가 가능한 디스플레이어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노치 자리는 '원형과 알약형' 두 개로 나뉜 펀치홀이 대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TF Securities의 애널리스트 밍치 쿠오(Ming-Chi Kuo)는 아이폰 14의 메인 카메리가 4800만 화소 센서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8K 비디오 캡처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 정도의 기능이며 6.1인치 및 6.7인치 화면 크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애플이 최근 몇 년간 아이폰 가격을 일관되게 유지해온 점으로 봤을 때, 아이폰 14도 앞선 모델과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앞선 내용은 영국에서 보도된 내용을 기준으로 삼아 실제 국내 판매 출시일과는 한 달 정도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