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바삭한 페스츄리 안에 고기와 맛있는 소스로 꽉 채워져 있어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미트파이.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만 먹을 수 있던 이 미트파이를 서울 한복판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최근 뉴질랜드 미트파이 전문점 '웅파이'가 서울 노원구 경춘선 숲길에 상륙했다.
웅파이의 미트파이는 볶은 소고기 스튜로 속을 채운 비프 파이, 불 맛을 입힌 양송이로 만든 양송이 파이, 삶은 시금치, 계란과 감자와 함께 구운 시금치 파이 외 총 6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 모두 직접 조리하는 수제 미트파이로 한번 먹으면 다시 찾게 되는 마성의 맛을 자랑한다.
간식 또는 식사 대용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맥주 안주로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특히 웅파이 공릉숲길점에서 먹을 수 있는 몬티스 뉴질랜드 맥주 4종과 함께 먹으면 재방문할 수밖에 없다는 후문이다.
경춘선 숲길은 핫플레이스 카페, 음식점이 많이 모여있는 곳인데도 웅파이는 오픈 두 달 만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웅파이 공릉숲길점은 포장뿐만 아니라 앉아서 먹기 좋은 전용 테라스와 바도 있으니 이번 주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방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