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남성들에게 있어 성기의 사이즈는 꽤나 민감한 주제다.
성기의 사이즈가 커야 성관계 시 상대방을 만족시켜 줄 수 있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정도로 커야 성기가 크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해 현직 비뇨기과 의사가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보다'에는 "비뇨의학과 의사도 부러워하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한 홍성의 비뇨기과 의사는 '큰 것에 대한 기준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절대로 이건 정확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길이로 치면 15cm 넘어가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굵기로는 엄지랑 중지로 안 잡힐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정도 기준에 부합한다면 하버드 반액 장학금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홍 의사는 "남자가 성기가 너무 커도 안 좋은 점이 있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름에 옷이 얇거나 운동복을 입으면 난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피셜 나왔다", "이 정도 안되면 자랑 금지", "저 정도는 돼야 크다고 할 수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