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했던 박지현이 명품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슈난리' 측은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박지현의 명품 짝퉁 의혹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버 프리지아의 짝퉁 착용이 불거지면서 같은 소속사인 박지현에 대한 의혹도 높아졌다.
먼저 박지현이 유튜브 채널에서 입고 나왔던 명품 브랜드 디올 카디건의 꿀벌 마크가 정품과는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디올의 정품 카디건에 트레이드 마크인 꿀벌은 더듬이가 일자로 뻗어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박지현이 입은 옷에서 꿀벌의 더듬이는 양쪽으로 꺾여 있어 논란을 불렀다.
박지현이 실제로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카디건과 똑같은 제품이 블로그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가품 착용 의혹은 더욱 불거졌다.
이외에도 박지현은 착용했던 셀린느, 샤넬 가방이 짝퉁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셀린느 정품의 스트랩 너비는 고리 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것이 특징인데 박지현이 멘 가방은 너비의 변화 없이 일정했기 때문이다.
이어 누리꾼들은 박지현이 유튜브에서 샤넬 명품백이라고 소개했던 백팩과 다이아몬드백도 실제 제품과는 달라 보인다고 주장했다.
백팩의 경우에는 가죽의 결, 두께감이 다른 것을 꼬집었고, 다이아몬드백은 지퍼랑 가죽 앞부분이 정품과는 다소 달라 보인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박지현 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박지현은 '하트시그널 시즌3'로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1월 크리에이터로서 뷰티 유튜버 프리지아의 소속사인 효원C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