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 때문에 여러 차례 연기됐던 로버트 패틴슨의 '배트맨'이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25일 CGV 영화관은 웹사이트 배너를 통해 "'더 배트맨' 3월 전 세계 최초 개봉"이라고 알렸다.
세계 최대 영화 정보 사이트 'IMDB'에 따르면 가장 빠른 국가의 개봉일은 3월 2일이다.
다만 사이트에는 한국 개봉일이 3월 5일로 기재돼 있다.
영화 '더 배트맨'에는 1995년 영화 '배트맨 포에버' 이후 오랜만에 리들러가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어떤 배트맨 시리즈보다 더 잔인하고 어두워진 액션으로 돌아온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배트맨과 캣우먼의 복잡한 관계도 그려져 눈길을 끈다. 새로운 배트맨과 캣우먼은 로버트 패틴슨과 조 크라비츠가 맡았다.
섹시한 장발로 변신한 로버트 패틴슨은 리들러(폴 다노 분)의 도발에 직접 지하 세계에 잠입한다.
이후 캣우먼과 함께 '정의'를 위해 싸우면서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로버트 패틴슨, 조 크라비츠, 콜린 파렐, 앤디 서키스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더 배트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