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성유리 "수지·이민호, 내가 쓴 시나리오 주연했으면"

via KBS 2TV '해피투게더3', SBS '한밤의 TV연예'

 

걸그룹 핑클의 멤버에서 배우로 전향한 성유리가 자신이 쓴 작품의 주인공으로 이민호·수지 커플을 지목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숨은 예능 고수' 특집으로 배우 김성균, 성유리, 지진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성유리는 "내 마음속의 라이벌은 수지"라며 "수지는 넘사벽이다. 라이벌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말하고 다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는 또 취미로 시나리오와 소설을 집필하고 있다고 밝히며 "흥행을 위해서 주인공은 저보다 수지가 했으면 좋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남자 주인공은 이민호"라면서 '한류 스타 커플'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캐스팅 욕심을 밝혀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성유리의 시나리오와 함께 캐스팅 야심이 공개될 '해피투게더3'는 오늘(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