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오미크론 변이 확산...어제(24일) 국내 코로나 역대 최다 8751명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화되면서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24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8,751명이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8,751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8,356명이었으며, 해외 유입 사례는 21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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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8,751명이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74만 9,979명이 됐다.


사망자는 23명이었다. 누적 총 사망자는 6,58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392명으로 기록됐다.


기존 하루 최대 확진자는 지난달 15일의 7,848명이었다. 이보다 903명이 늘어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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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빠르다고 보고 있다. 우세종화된 만큼 확진자는 더욱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도 이달 말 확진자 규모가 1만명을 넘고 2월 말 최대 3만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정부는 방역·의료 여력을 발생하는 모든 확진자에게 집중할 수 없다고 판단,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둔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 단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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