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빈지노 "여친 미초바, 악플도 통역해달라고 해"

via stefaniemichova / Instagram

 

래퍼 빈지노가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는 빈지노가 게스트로 참석해 성(性)과 사랑에 대한 다양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개 연애의 고충에 대한 질문을 받은 빈지노는 "신경쓰지 않는다"며 "공개연애를 욕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공개연애를 숨길때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이에 "어차피 여자친구가 악플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좀 편한게 아니냐"고 되물었고, 빈지노는 "그렇지도 않다. 여자친구가 다 물어본다. 일일이 통역해줘야 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빈지노는 독일인인 여자친구를 위해 "악플을 달거면 영어로 써주면 좋겠다"고 재치있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의 장거리 연애 에피소드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JTBC '마녀사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