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아프리카 TV BJ 커맨더지코가 상상을 초월하는 방송 수입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지코는 동료 BJ 박호두, 박자두, 김지우와 함께 야외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함께 족발을 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호두는 오랜만에 만난 지코에게 "이번에 파비(파트너 BJ) 올라갔더만"이라며 축하를 건넸다.
그러자 지코는 "아휴 호두에 비하면야. 우리야 푼돈 갖다가 노는 식이지만"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요즘은 파비하면서 1주일에 환전하면 한 1억씩 들어와"라고 자랑 아닌 자랑을 했다. 수수료와 세금을 제외해도 그의 수입은 한 달 기준 억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코는 지난해 기준 전체 BJ들 가운데 연간 별풍선 수 3위를 기록하며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한 바 있다.
그가 지난해 받은 별풍선은 2천7,63만1,536개로 현금으로 환전시 약 27억원(수수료 제외 전)이다.
지코의 어마어마한 수입에 누리꾼들은 "와 진짜 그냥 클래스가 다르구나", "40대인데도 최고 전성기 누리는 지코 멋있다", "직장인 초봉 몇 년치인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11월 지코는 방송을 통해 방송 6년 만에 파트너 BJ가 됐다고 알렸다.
파트너BJ 란 아프리카TV의 최고의 콘텐츠 제작자 등급으로, 플랫폼 리더십을 공유하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BJ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