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토리 아빠' 윤석열이 키우고 있는 유기견 '나래'의 입양 전후 사진

인사이트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반려견 토리 / Facebook '윤석열'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남다른 반려동물 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윤 후보가 안락사 권유까지 받은 유기견을 끝까지 살리기 위해 17번의 수술을 감행한 사연이 알려지면서다.


이런 가운데 그와 각별한 애정이 담긴 반려견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회자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2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윤석열 반려견 구조 전과 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게시글에는 윤 후보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의 사진이 담겼다. 입양 전과 입양 후 강아지 사진이었다.


얼핏 보면 사진 속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강아지는 같은 강아지다.


입양 후 한껏 밝아진 표정이 눈에 띄는 사진 속 이 강아지는 바로 윤 후보의 반려견 '나래'다.


유기견 보호단체 회원인 윤 후보는 현재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 총 7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그중 '나래'는 믹스견으로 윤 후보가 몇 해 전 유기견협회로부터 입양하여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다.


인사이트인스타그램 캡처


좁은 철창 안에 갇혀 지내던 나래는 입양 후 몰라보게 달라졌다. 말끔하게 정돈된 털과 초롱초롱한 눈망울 등의 모습은 윤 후보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저렇게 예뻐질 수도 있는 거냐", "토리 말고도 또 있었네", "당선되면 개통령 될 듯", "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 후보의 동물사랑은 대선 공약에서도 엿볼 수 있다.


앞서 지난 20일 윤 후보는 동물복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표준수가제를 도입하고, 동물 판매 업자에 대한 시설기준과 위생 기준을 강화하는 등 동물권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Twitter 'sukyeol__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