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짱구야 놀자~~!"
어린 시절 투니버스에서 만화 좀 봤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짱구를 기억할 것이다.
개구쟁이 짱구는 기상천외하고 엉뚱한 행동으로 TV 속에서 우리들을 즐겁게 만들어줬다.
당시 짱구는 TV뿐만 아니라 컴퓨터 게임으로도 등장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짱구 게임은 맵을 횡으로 이동하면서 악당들을 물리치는 방식이었다.
주인공인 짱구는 상대방을 밟거나 물건을 던져 맞추면서 적을 처치할 수 있다.
맵 중간중간에는 음료와 짱구가 제일 좋아하는 '초코비 과자'가 있어 이를 먹으면서 이동을 하면 된다.
짱구 게임은 미니게임적인 요소가 많아 누구나 손쉬운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다.
특히 만화에 나오는 철수, 훈이, 맹구, 유리 등 익숙한 인물들이 등장해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준다.
최근 짱구 게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되면서 짱구 덕후들 사이에서는 모바일 게임 출시 요구가 빗발치는 상황이다.
혹시 어릴 적 짱구 게임을 한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리꾼들의 온라인 청원(?)에 동참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