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SNS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명품 가품 사용 논란으로 사과 이후에도 과거 사진과 영상이 회자되며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프리지아.

이번엔 블랙핑크 제니가 착용했던 것으로 유명한 샤넬 멜빵을 착용한 프리지아의 사진이 화두에 올랐다.

일부 누리꾼들은 프리지아가 착용한 샤넬 멜빵의 로고가 진품과 달리 스팰링이 가깝게 붙어있다며 가품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실제 '프리지아 또 다른 명품 짝퉁 의혹'이라는 제목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은 20일 기준 '핫 게시글'에 등록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프리지아가 셀카에서 착용한 멜빵 속 글자 크기와 사선 이외에도 가품으로 보이는 결정적 증거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샤넬

바로 샤넬 로고의 C 마디 끝부분이 다르다는 점이었다. 실제 진품은 로고 C의 마디 끝이 '사선' 형태를 이루지만, 프리지아가 착용한 제품은 직선이어서 가품일 확률이 높다는 게 누리꾼들 주장이다.

물론 이에 대해 프리지아 측이 입장을 밝힌 적은 없어 해당 제품이 가품인지 진품인지 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 프리지아가 착용한 제품 중 몇몇 제품은 진품이기 때문에 섣불리 속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프리지아가 착용했던 모든 명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에 관심이 지나치다는 반응도 일고 있다.

프리지아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관련 사진이나 영상을 삭제 혹은 수정하고 있는 만큼 지나친 비판은 멈춰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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