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카데미 수상자 자레드 레토와 앤 해서웨이 주연의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우린폭망했다'가 3월 18일 Apple TV+를 통한 전 세계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우린폭망했다'는 원더리의 인기 팟캐스트 '우린폭망했다: 위워크의 성공과 몰락'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아카데미와 미국 배우 조합상 수상에 빛나는 자레드 레토와 앤 헤서웨이가 주연을 맡고, 카일 마빈, 아메리카 페레라, O-T 패그벤늘이 출연한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 '우린폭망했다'는 오는 3월 18일 Apple TV+를 통해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우린폭망했다'는 단일 개방형 사무실로 시작해 10년 만에 470억 달러 가치의 세계적 브랜드로 거듭난 글로벌 공유 오피스 위워크가 1년도 안 되어 가치가 급락한 실화와 그 중심의 러브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리틀 아메리카', '굿 보이즈'의 리 아이젠버그와 '더 롱 다크'의 드류 크레벨로가 '우린폭망했다'의 제작은 물론 총책임자이자 총괄 프로듀서, 공동 각본으로 참여했다.
존 레쿼와 '디스 이즈 어스',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의 글렌 피카라가 연출을 맡았으며, 이들은 찰리 고골락, 앤 해서웨이, 나탈리 샌디와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자레드 레토와 엠마 러드브룩이 속한 패러독스 프로덕션이 제작하였고, 원더리의 에르난 로페즈, 마샬 레위, 아론 하트 또한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주목받은 드라마부터 코미디 시리즈, 영화, 획기적인 다큐멘터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능까지, Apple TV+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콘텐츠는 원하는 모든 화면에서 시청 가능하다.
2019년 11월 1일 런칭한 Apple TV+는 전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계속해서 오리지널 히트작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빠르게 수많은 수상 이력을 기록했다.
Apple의 오리지널 영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최근까지 199회의 수상 이력과 853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