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으로 인기를 끈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가 명품 제품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명품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명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계정 '투엘다움 TUELDAOUM'은 "인터넷에도 안 나오는 샤넬 짝퉁 구별법"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일반인들도 샤넬 진품 가방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이 담겼다.
먼저 체인 가죽 마감 방식을 이용해 가품을 구별할 수 있다.
진품 제품은 가죽을 세 번 접는 방법을 사용해 중간에 매듭이 없고 옆라인에 붙여진 흔적이 없다.
그런데 가품들은 대부분 가운데 절개선이 보인다. 기계로 접어 대량 생산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체인을 통과하는 원형 장식을 확인하면 된다. '하도메'라고도 부르는 이곳을 살펴보면 진품은 원형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다.
반면 가품은 두툼하고 두 겹으로 처리돼 있다. 샤넬에서 자체 제작된 것이 아니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장식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도 누구나 쉽게 정가품 구별을 할 수 있다. 카메라로 로고나 각인이 되어 있는 부분을 촬영하면 된다. 사진을 확대해서 C나 H 내부가 균일한지 확인하면 된다.
가품의 경우에는 대부분 난반사가 많이 일어나고 울퉁불퉁하게 처리돼 있다.
유튜버는 "가죽 절개 등이 없다고 해서 100% 진품은 아니지만, 해당 방법들이 걸린다면 100% 가품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래 명품 수선 전문 사장님이 직접 알려주는 샤넬백 진품 가품 구별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