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정채연X육성재X연우"...주인공 3명 다 아이돌 출신인 '금수저' 캐스팅 상황

인사이트Instagram 'chloelxxlxx'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금수저'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19일 연우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연우가 2022년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금수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우는 극 중 유복한 집에서 자란 예쁜 외모와 당돌한 성격의 오여진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드라마 '금수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이야기를 다루는 어드벤처 극이다.


인사이트큐브엔터테인먼트


웹툰 원작은 지난 2016년 6월 첫 연재 후 ​​총 106회차를 선보이며 ​지난 2018년 인기리에 ​완결했다.


앞서 남녀 주인공 역할에는 육성재와 정채연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 중 금수저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학생 이승천 역에는 그룹 비투비의 멤버 겸 배우인 육성재가 캐스팅됐다. tvN 드라마 '도깨비', JTBC '쌍갑포차'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탁월한 연기력으로 활약한 육성재의 캐스팅은 이미 다양한 커뮤니티에서도 이구동성으로 추천된 바 있는 만큼, 원작과의 놀라울 만한 싱크로율이 예상된다.


인사이트포켓돌 스튜디오


육성재와 호흡할 상대 여배우로는 정채연이 캐스팅 됐다.


정채연은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KBS2 '연모'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만큼 '금수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녀 주인공에 이어 서브 여주인공까지 출연 확정된 '금수저' 캐스팅 상황에 누리꾼은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주인공이 다 아이돌 출신"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도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연기만 잘하면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육성재, 연우, 정채연 등이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금수저'는 2022년 하반기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