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탑이 빅뱅 4인 완전체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지난 2016년 '에라 모르겠다' 활동 당시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네 멤버가 하나같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멋짐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탑은 "I love my band. I love my fans"라며 그룹과 팬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전했다.
사람들은 "빅뱅 컴백 임박한 거 아니냐"라고 기대를 가지면서도 사진 윗부분이 잘린 점에 주목했다.
잘린 부분에는 지난 2019년 '버닝썬 사태'로 빅뱅을 탈퇴한 승리의 얼굴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4월 공개된 데이즈드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음악, 빅뱅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같은 해 11월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신곡을 작업 중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발매한 '꽃 길'을 마지막으로 별다른 그룹 활동이 없는 빅뱅의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은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