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한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명품 짝퉁 착용 논란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하지만 여전히 비판은 멈추지 않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프리지아가 부산 본가에서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 또한 재조명했다. 이를 두고 비판과 동시에 동정론도 나오고 있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리지아 부산 본가 브이로그 영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서 누리꾼들은 과거 프리지아가 부산 본가에 방문해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영상은 프리지아가 지난 2020년 2월 11일 게시한 영상으로, 부산 본가에서 어린 시절 앨범을 들여다보는 등 집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촬영한 사진부터 홀로 찍은 사진까지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또 부모님 선물을 구매하러 백화점에 들르기도 했다. 당시에도 프리지아는 샤넬 머플러를 착용했다.
해당 영상을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금수저' 컨셉으로 활동을 해온 프리지아와 본가의 이미지가 맞지 않다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엄청나게 유복하게 자란 건 아닌 듯", "프리지아 집이랑 본가랑 너무 다르다", "과거 세탁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이들의 부정적 반응을 비판하는 댓글도 다수 달렸다. 이들은 "명품 짝퉁을 입고 촬영한 건 명백한 잘못이지만 영상 하나로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건 옳지 않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냐", "과거 영상까지 들먹이는 건 좀..", "본가가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는데 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리지아는 최근 명품 짝퉁 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평소 프리지아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명품 하울을 콘텐츠로 하는 등 수많은 명품을 착용했는데 이 제품 중 다수가 짝퉁이라는 것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프리지아는 착용한 제품 중 짝퉁이 일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