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케이(박중규)가 '탈모약' 언박싱 콘텐츠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케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6개월 400만원, 이제는 방송에서 약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케이는 탈모로 병원에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앞서 그는 방송에서 탈모가 의심된다며 병원에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케이는 약 복용과 함께 주사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암담한(?) 소식을 전했다.
케이는 "집근처에 있는 탈모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다. 결과를 말하면 6개월 동안 탈모 치료를 해야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머리에다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게 1회에 22만원이다. 6개월 동안 받아야 하고 약도 먹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케이는 병원에서 구매한 탈모약을 포함한 비타민 등을 시청자들 앞에서 언박싱했다.
셀레늄, 마그네슘, 비타민C, 비타민B6, 유산균, 헤어 세럼 등 가지 수만 10개 가까이 됐다.
케이는 "탈모약을 먹게 됐고 앞으로 잘 챙겨 먹으면서 관리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케이는 지난달 두피 상태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머리카락이 날이 갈수록 얇아진다"며 "머리가 비어 보인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한눈에 봐도 탈모가 진행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엄지손가락 크기의 탈모가 진행되고 있었다.
케이는 "'괜찮아지겠지' 생각했는데 시청자들이 '머리숱이 없어 보인다'고 해 병원에 간다"며 "제가 시청자분들께 탈모가 아니라고 했던 이유는 병원에서 아니라고 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금방 치료할 수 있다", "약 꾸준히 먹고 잘 관리하자", "금방 좋아질 것이다" 등의 덕담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