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ongmin200'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으로 과일 마니아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는 '샤인머스캣'을 싫어하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최근 이 샤인머스캣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해 과일 마니아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각종 SNS에서 입소문을 탄 이 과일은 바로 '마이하트 포도'이다.

'레드 샤인머스캣'이라고도 불리는 '마이하트 포도'은 빨갛게 익은 모습을 자랑한다.

Instagram 'yoo_shgjj_iy'

이 과일은 일본에서 육종된 품종으로, 청포도인 샤인머스캣과 적포도인 윙크 품종을 교배해서 만든 신품종이다.

포도알이 하트 모양인 '마이하트 포도'는 맛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단단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으로 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씨가 없어 먹기 편하며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한입 베어 물면 새콤달콤한 과즙이 입안 가득 팡팡 터져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Instagram 'hongmin200'

실제로 '마이하트 포도'를 맛본 누리꾼들은 "달콤함의 끝판왕이다", "한번 손대면 멈출 수 없다", "모양도 예쁜데 맛도 좋다", "자두와 포도, 사과까지 합쳐진 달콤한 맛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얼려서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평이다.

달콤한 과일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비주얼도 맛도 완벽한 '마이하트 포도'를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