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얼짱' 유혜주, 승무원 남편과 결혼 후 근황 공개..."아파트 청약 당첨" (영상)

인사이트Youtube 'LIJULIK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얼짱시대'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주가 남편 덕에 청약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유혜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LIJULIKE'에 '아파트 청약 당첨 이야기 공개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승무원 남편 조땡과 함께 영상에 출연한 유혜주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 남편이 청약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 이 영상에서 청약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겠다"라고 운을 뗐다.


조땡은 "(청약 당첨된 집이) 완공되면 1주택자가 된다. 내 집이 생겼다는 기쁨과 안정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유혜주 역시 "청약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 모든 돈을 계약금에 써야 해서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정말 좋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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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LIJULIKE'


두 사람은 신혼 초기에 거주하던 전셋집을 갑자기 빼야 하는 상황이 생겨 그때부터 청약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조땡은 "주변 시설, 관심 있는 지역의 교통, 학군을 많이 보며 공부를 했다"라며 이 공부가 청약 당첨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땡은 부동산 매매, 청약 두 가지를 나눠서 공부했다며 꿀팁을 공유했다.


조땡은 "청약 당첨되는 게 정말 힘들지 않냐. 청약에 무조건 당첨될 생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내가 어떤 전형으로 청약을 넣을 수 있는지, 자격조건과 나의 점수를 정확하게 비교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청약 공부 당시 계약금을 넣을 여유가 있다면 무조건 청약에 도전을 많이 해봐야 한다는 주의였기 때문에 서울, 경기, 인천에 대형 평수 추첨제 물량 있는 데는 무조건 넣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LIJULIKE'



또 조땡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전형이 있지만 넣을 수 없었다며 "우리는 가점이 낮기 때문에 대형평수 추첨제를 넣었다. 전용면적 84제곱미터를 초과하는 평수에서는 50%는 가점이고 나머지 50%는 랜덤이다. 낮은 가점 때문에 랜덤으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조땡은 공급 물량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타입은 80세대, 어떤 타입은 20세대로 나눠져 있다. 그때 눈치 게임이 시작된다"라며 청약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쟁률을 틈틈이 확인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조땡은 "현재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일단 첫 번째인 것 같다. 구독자들에게도 좋은 기운이 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얼짱시대'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유혜주는 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19년 승무원 조땡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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