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무릎 수술을 받았다.
16일 동해는 자신의 무릎 수술과 관련해 걱정하고 있을 팬을 위해 근황이 담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누워있는 동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눈을 감고 있는 동해는 괜찮다는 표시로 손가락 'V' 포즈를 취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동해는 "기도해 주신 덕분에 수술이 아주 잘 끝났습니다. 빨리 회복하고 재활해서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서 만나요"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슈퍼주니어-D&E 정규 1집 'COUNTDOWN' 발매를 기념해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동해는 무릎에 이상이 왔다는 것을 언급한 바 있다.
동해는 "무릎이 이렇게 안 좋아질 줄 몰랐다. 의사 선생님이 수술까지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라고 밝혔다.
그는 "혼자라면 상관없겠지만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생각에 더 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책임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동해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자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