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지하철서 '인생은 섹X' 외친 빌런녀 보안관에게 잡혀가는 최신 근황 (영상)

인사이트TikTok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최근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춤을 추며 "인생은 섹X"라고 외쳐 이른바 '지하철 3호선 빌런녀'로 불린 여성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인생은 섹X녀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틱톡 계정에 올라온 영상이 담겼다.


20여 초 분량 영상에는 '지하철 3호선 빌런녀'로 추정되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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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 이 여성은 위아래 흰색 옷을 입고 '장승배기역'으로 향하는 7호선 내부에서 춤을 췄다. 처음에는 개다리춤을 추더니 이윽고 다리로 리듬을 탔다.


또 그는 영상을 찍고 있는 이에게 다가와 가방에서 꺼낸 물건을 자랑하듯 내밀어 보이기도 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하철 보안관을 향해 "네 들어가십쇼", "안녕히 가십쇼"라며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춤을 추는 거냐", "뭐를 보여주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이젠 광고까지 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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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여성은 앞서 지난해 11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지하철 3호선 빌런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퍼지며 알려지게 됐다.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지하철 바닥에 드러누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 여성은 바닥에 누워 "X스, 인생은 X스"라고 수차례 소리 질렀다.


또 갑자기 일어나 머리를 흔들며 춤을 추거나 한 남성에게 "저 너무 귀엽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성인 잡지 맥심(MAXIM)이 지하철 3호선에서 소동을 일으킨 이 여성을 공개 섭외하겠다고 공지해 또다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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